6월이 제철! 오디 제대로 먹는 법과 보관 꿀팁 총정리

6월이 제철! 오디 제대로 먹는 법과 보관 꿀팁

지금이 딱! 오디 맛있게 먹고 오래 보관하는 방법은 이렇게 하세요

오디는 지금 먹어야 제맛! 생으로, 즙으로, 냉동까지 똑똑하게 즐기세요

6월은 오디의 본격적인 수확 시기입니다. 제철에 맞춰 수확한 오디는 맛과 영양이 풍부하지만, 잘못 보관하면 금세 물러지고 곰팡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오디는 깨끗이 세척 후 소분 냉동, 또는 오디즙·오디청·건조 오디로 활용하면 낭비 없이 오래 즐길 수 있습니다. 생으로 먹을 땐 세척법과 보관법을 반드시 숙지하세요.

한 철뿐인 보물 같은 과일, 오디

여름 초입인 6월, 시장이나 로컬 직거래 장터에 가보면 쉽게 만날 수 있는 검붉은 열매 ‘오디’. 뽕나무에서 자라는 이 열매는 피로회복, 노화 방지, 혈액순환에 좋은 영양과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오디는 유통이 까다롭고, 보관이 어려워 “사는 순간부터 관리”가 시작돼야 하는 까다로운 과일이기도 하죠.

그렇다면 제철인 지금, 오디를 어떻게 먹고 보관해야 할까요? 이 글에서 오디 먹는 법과 오디 보관 꿀팁을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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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디는 왜 제철에 먹어야 할까?

• 오디 제철은 6월~7월 초까지입니다. 특히 6월 중순경에 나오는 오디는 당도가 높고 수분감이 탁월해 가장 맛있어요.
• 제철에 수확한 오디는 폴리페놀, 안토시아닌, 레스베라트롤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눈 건강, 혈관 청소,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입니다.

2. 오디 제대로 먹는 방법

생오디 그대로 먹기

• 흐르는 물에 살살 헹궈 굵은 소금물에 3~5분 담갔다가 다시 헹궈 드세요.
• 오디는 껍질이 얇고 쉽게 터지므로 손으로 세게 문지르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 하루 섭취량은 약 20~30알 정도, 너무 많이 먹으면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오디즙으로 즐기기

• 믹서에 물 약간과 함께 갈아 마시면 좋습니다.
• 즙을 낼 때는 채에 한번 걸러 씨를 제거해주면 식감이 더 부드러워요.

오디청·오디잼 만들기

• 설탕 1:1로 재워 숙성하면 오디청이 됩니다.
• 청은 탄산수, 요거트에 섞어 먹거나 여름철 시원한 음료로 활용하기 좋아요.

3. 오디 보관법 꿀팁

① 냉장 보관 (단기용)

• 깨끗이 씻은 뒤 키친타월로 물기를 최대한 제거하고, 밀폐용기에 종이타월과 함께 보관하세요.
• 3일 이내 섭취가 원칙입니다.

 ② 냉동 보관 (장기용)

• 세척 후 물기 없이 1회분씩 지퍼백에 소분 냉동하세요.
• 냉동 오디는 해동 없이 바로 스무디, 샐러드, 요거트 토핑 등에 활용 가능합니다.
• 최대 3개월 보관 가능하며, 해동한 후에는 바로 드셔야 해요.

③ 건조 보관

• 전기건조기나 햇볕에 말려 말린 오디로 보관하면, 차로 끓여 마시거나 견과류와 함께 섭취할 수 있습니다.

4. 오디 보관 시 주의사항

• 오디는 수분이 많고 당도가 높아 곰팡이가 쉽게 생깁니다.
• 반드시 물기 없이 보관해야 하며, 벌레가 생기지 않도록 밀폐가 중요합니다.
• 오디즙이나 오디청도 개봉 후에는 반드시 냉장 보관해야 하며, 2주 이내 섭취를 권장드립니다.

제철 오디, 건강하게 오래 즐기세요

오디는 6월 한 철 맛볼 수 있는 자연의 선물입니다. 생으로 먹어도 좋고, 즙이나 청으로 활용하면 온 가족 건강 간식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올바른 세척과 보관법을 지키는 것! 이 팁만 기억하시면 누구나 오디를 신선하게, 오래도록 즐길 수 있어요. 이제 막 제철을 맞이한 오디, 올해는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직접 구입해서 다양한 방법으로 드셔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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