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청 언제 담가야 할까? 홍매실과 청매실 수확시기 총정리

홍매실과 청매실 수확시기 총정리

매실청 담그기, 가장 중요한 건 ‘타이밍’입니다

매실청은 맛과 효능을 제대로 누리기 위해 정확한 시기에 담가야 합니다. 매실의 종류에 따라 수확 시기와 담금 시기가 다르기 때문에 홍매실과 청매실의 차이를 정확히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청매실은 6월 초, 홍매실은 6월 중순이 적기입니다

매실청을 담글 때 가장 중요한 건 매실의 익은 정도와 상태입니다. 일반적으로 매실청은 6월 초부터 중순 사이에 담그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청매실(풋매실): 6월 초~10일 사이 수확, 매실청 담금 적기
• 홍매실(붉은매실): 6월 중순경 수확, 청보다 향은 깊지만 당도가 높아 변질 우려 있음

결론적으로, 청매실은 단단할 때 담가야 하고, 홍매실은 당도와 향을 위해 일부러 기다려 담그는 경우가 많습니다.

초여름, 유리병 꺼내는 계절이 왔습니다

매실청은 한국 가정의 대표 효소음료입니다. 소화에도 좋고, 더운 여름철 갈증 해소에도 제격이죠. 그런데 매실이라고 다 같은 매실이 아닙니다. 어떤 매실을 언제 수확하고 언제 담가야 할까요? 지금부터 차근히 정리해드릴게요.

청매실 vs 홍매실, 어떻게 다를까?

1. 청매실(푸른 매실)

• 수확시기: 5월 말 ~ 6월 초
• 특징: 단단하고 풋내가 있음
• 용도: 주로 매실청, 매실주, 매실장아찌 등
• 담금 적기: 수확 후 바로, 6월 5일 전후
• 주의사항: 너무 덜 익은 매실은 독성이 있어 바로 담그지 않고 하루 정도 실온 숙성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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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매실 vs 황매실 차이점 총정리 – 이걸 모르고 담그면 실패합니다

2. 홍매실(익은 매실)

• 수확시기: 6월 중순
• 특징: 붉게 물든 껍질, 당도 높고 과육 부드러움
• 용도: 매실청보다는 잼, 주스에 적합
• 담금 적기: 6월 중순~하순
• 주의사항: 물러지기 쉬워 보관과 위생에 더 신경 써야 함

매실청 담그기 꿀팁 – 실패하지 않으려면?

• 매실과 설탕 비율: 1:1이 기본, 장기 보관용은 설탕을 조금 더 (1.1:1)
• 유리병 소독 필수: 끓는 물 소독 후 완전 건조
• 보관 온도: 실온에서 3개월, 이후 냉장 보관
• 청거름 타이밍: 3개월 후 매실 건더기 제거해야 발효 향과 맛이 깔끔해짐
• 색상 변화 주의: 갈변이 심하면 변질 가능성이 있음

마무리: 내년에도 맛있게 담그려면?

매실청은 제철 과일로 만드는 만큼 해마다 담그는 시기를 메모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청매실은 6월 초, 홍매실은 6월 중순 이후라는 기준만 기억해두어도 실패 확률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농약 걱정이 적은 무농약 매실을 구입하고, 깨끗이 씻은 후 충분히 말리는 것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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