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5일은 단순한 하루가 아닙니다. 한국전쟁이 발발한 날로,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가장 비극적인 전쟁의 시작점입니다. 매년 돌아오는 이 날을 우리는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고, 어떤 마음으로 기념해야 할까요?
6월 25일은 전쟁을 기억하는 날이 아니라, 평화를 다짐하는 날입니다
한국전쟁의 아픔은 세대를 거쳐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단순히 과거의 역사로만 기억할 것이 아니라, 우리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미래 세대에 올바르게 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날을 통해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고, 통일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6월 25일, 그날은 어떤 날이었나?
1950년 6월 25일 새벽 4시, 북한군이 38선을 넘어 남침을 개시하며 한국전쟁(6·25 전쟁)이 시작됐습니다. 불과 3년간의 전쟁이었지만, 수많은 희생과 국가의 모든 기반을 무너뜨린 사건이었습니다.
지금 우리가 누리는 평화는, 당시 목숨을 바친 수많은 이들의 희생 위에 존재합니다.
우리가 꼭 알아야 할 6월 25일의 의미
1. 한국전쟁의 간단한 배경
- 해방 이후 남북 간의 정치적 갈등
- 미국과 소련의 냉전 구도 속 분단의 고착화
- 결국 1950년 6월 25일 새벽, 북한의 기습 남침
2. 전쟁의 피해
- 사망자 약 250만 명 이상, 민간인 포함
- 수백만 명의 이산가족 발생
- 수도 서울이 4차례나 함락되는 비극
- 전국 인프라 초토화로 인한 경제 붕괴
3. 정전협정과 현재
-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 체결 (휴전, 종전 아님)
- 지금까지도 종전선언은 이뤄지지 않은 상태
- 남북은 여전히 군사적 긴장이 상존하는 상황
4. 6.25는 ‘기념’이 아니라 ‘추모’의 날입니다
- **현충일(6월 6일)**과는 다른 성격
- 전쟁의 교훈을 잊지 않기 위한 역사교육의 장
- 전국적으로 다양한 기념식, 안보전시회, 참전용사 추모행사 진행
5. 우리가 할 수 있는 실천
- 참전용사에게 감사 편지 쓰기
- 아이들과 함께 전쟁기념관 방문
- 다큐멘터리나 책을 통해 전쟁에 대해 알아보기
- SNS나 블로그 등에서 6월 25일의 의미 알리기
평화를 지키는 건 결국 우리의 몫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전 세계 곳곳에서는 전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6.25 전쟁의 경험은 대한민국만의 상처가 아닌, 인류 전체의 교훈이 되어야 합니다.
매년 6월 25일, 단 한 번이라도 이 날을 돌아보고 ‘나의 평화는 누군가의 희생으로부터 시작됐다’는 사실을 되새긴다면, 그 자체로도 큰 의미 있는 추모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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